여호와는 단 한

마태복음 6:19-33

“Hear, O Israel: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The Lord our God, the Lord is one.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단 한 분밖에 없는 여호와이십니다.”

이것은 쉐마의 첫번째 문장입니다. 쉐마는 구약 계명 두 기도문 중의 하나입니다. (다른 것은 ‘비르캇 하 마존’ – 식사 후 은혜입니다.) 쉐마는 옛날부터 유대교에서 매일 아침 저녁 기도에 사용되는 가장 오랜된 기도문입니다. 쉐마는 신명기 6장 4절에 나옵니다.

이 쉐마는 유대교 믿음의 기초입니다. 오늘 말씀은 산상설교의 일부분으로, 예수님은 그 믿음의 기초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대교의 토대를 확고히 하고 계십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은 한 분만 계십니다. 세상에는 많은 거짓 신들과 마귀들이 있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오로지 한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오직 한 주인만 섬길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을 잘못하면 우리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더 가까이 다가 가기를 원하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없습니다. 너무 바쁘거나 다른 곳에 한눈 팔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경우에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예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세요.

“No one can serve two masters.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For you will hate one and love the other; you will be devoted to one and despise the other.
“그렇게 되면 한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 하든가 아니면 한편에게는 충성을 다하고 다른 편은 무시하게 될 것이다.
“You cannot serve God and be enslaved to money.”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Matthew 6:24)

이 말씀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첫번째 줄의 ‘섬긴다’는 말을 보세요. 그 말은 노예를 의미합니다. 당신이 좋든 싫든 누군가에 의해 소유 된다는 걸 의미합니다. 아내에게 복종하며 섬기는 남편의 경우와 같은 의미 일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직 한 주인에게만 속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두 주인을 섬기고자 한다면, 두 주인중 하나를 미워하게 될 것입니다. ‘hate’란 말은 우리에게 친숙한 말입니다. 우리는 감정적으로 강하게 싫어할 때 hate를 떠올립니다. 우리는 선입견을 싫어합니다. 우리는 거짓말 장이들을 미워합니다.

그러나 그 당시 문화적 배경에서 예수님은 동양 적인 사고방식과 어휘를 말씀에 사용하셨습니다. ‘Hate’는 그 당시에는 우리가 요즘 쓰는 것 같은 극심한 적대 관계나 누군 가를 싫어하는 의미로 사용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그 말이 여기처럼 사랑에 반대되는 의미로 쓰일 때는, 그 의미는 덜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NIV성경 로마서 9장13절에서 ‘내가 야곱은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hate’의 의미를 살려서 NLT버젼 에서는 이렇게 번역됩니다. “나는 야곱은 사랑하였으나, 에서의 사랑은 거절하였다.”

예수님은 우리가 주인들 중 하나를 미워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두 주인 중 한 주인을 다른 주인보다 덜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둘 중 한 주인에 늘 호의적이며, 다른 주인에 비해 그 한 주인을 늘 편들게 됩니다.

당시 문화적 배경에서는 여러 번 반복하여 그 의미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가 한 주인에게 ‘헌신’하게 되면 다른 주인을 ‘무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헌신의 의미는 명확하지만, 무시라는 말은 우리를 헷갈리게 할 수 있습니다. 무시는 보통 굉장히 싫어하는 것이나 심지어 혐오하는 의미를 쓰이니깐요. 무시는 누군 가를 경멸하며 깔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배우는 사람으로서, 예수 님은 어떤 이가 한 주인에게 헌신하는 반면, 다른 주인을 굉장히 싫어하거나 혐오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가 한 사람을 사랑하고 헌신한다고 해서, 왜 다른 누군 가를 미워하거나 무시해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상식에 어긋납니다. 예수 님은 만약 우리에게 두 주인이 있다면, 한 주인에게 늘 헌신하게 되고 결국 다른 주인의 말은 무시하게 될 것이라는 이해하기 쉬운 말씀을 하셨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사적인 편지에서 ‘무시’라고 번역된 그리스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대가 젊다는 이유로 아무도 그대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디모데전서 4:12)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가 젊다는 이유로 아무도 그를 무시하지 못하게 하라고 애기 했습니다.

예수 님이 십자가 형을 당하셨을 때, 예수 님은 부끄러움을 미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그것을 무시하셨을 뿐입니다. 히브리서12장2절에서 같은 의미의 그리스어가 사용됩니다. 예수 님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고 계십니다. 만약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 이라면, 우리는 부끄러움과 우리가 당하는 고통을 개의치 않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다음으로 어려운 부분은 “돈의 노예가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익숙할 지도 모르는 KJV(킹 제임스 버젼)을 보겠습니다 :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여기서 ‘mammon(맘몬)’이란 말은 번역되지 않았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모국어인 아람어로 실제로 말씀하신 말입니다. 맘몬은 부, 재산 등을 뜻하는 아람어 입니다. ‘부’는 돈보다는 ‘mammon(맘몬)’의 뜻에 더 가까운 표현일 것입니다. 그리스어에는 돈을 의미하는 다른 말이 있지만, 성경에서는 돈을 나타내는 그 말들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맘몬을 신이라고 생각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개념을 신처럼 생각하곤 했습니다. Abundantia는 풍부함과 번영의 신성화된 표현이고, Aequitas(평등)는 공평함의 신성화된 표현이었으며, Bonus Eventus는“좋은 결과물”의 신성화된 표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상황에서는 여러분이 참된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없고, 오히려 거짓 재물 신들의 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가 무엇에 관해 생각 하는 가와 어디에 우리의 시간과 자원을 쓰는 지에 따라서 우리의 삶에서 주님을 따를 것인지 거짓 신을 따를 지를 결정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섬기고 그의 나라를 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 우리 마음을 잘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다른 욕망에 사로잡힌 노예일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적인 욕망의 노예인가요.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있나요. 우리는 두 가지 모두를 바랄 수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과 그의 나라 외에 다른 것에 욕심을 가지면 하나님께 집중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당신이 크리스찬으로 주일에 예배 드린다고 말하는 것 처럼 단순한 것이 아닙니다. 제자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택의 순간이 오면 자연스럽게 여호와 하나님을 먼저 선택하시나요. 여러분의 맘몬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나요?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 때문에 밤 늦게 까지 안자고 있다가 다음날 예배를 위해 일어나는 것이 어렵다고 느낀 적이 있으십니까. 그것이 바로 여러분이 섬기는 맘몬일 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에게 혹시 성경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이론이나 생각이 있으신가요? 그것이 여러분의 맘몬일지 모릅니다.

“Wherever your treasure is, there the desires of your heart will also be.” Matthew 6:21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 (마태복음 6:21)

사탄에 맞서 싸우세요, 그러면 사탄은 도망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맘몬과 싸우세요, 그러면 맘몬이 여러분을 떠날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그리스도의 성령이 있으신가요? 그러면 맘몬에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당신을 자유케 하실 때 여러분은 맘몬 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맘몬에게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선택은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인을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자유롭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둘 중 한 주인을 섬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맘몬의 유혹을 무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서로가 맘몬을 무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하세요. 주위의 형제, 자매가 거짓신에 사로잡혀 있을 때, 그들을 사랑하세요. 그들과 진리에 대해 나누세요. 형제, 자매가 맘몬과 한참 싸우고 있을 때 그들이 좋은 크리스찬이 아니라고 비난하면 안됩니다. 그들에게 맘몬을 거절하라고 격려하세요. 그들이 나쁜 사람들이어서 맘몬의 노예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기 때문에 맘몬과 투쟁을 벌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결국에는 승리하셨습니다.

“Seek the Kingdom of God above all else, and live righteously, and he will give you everything you need.” Matthew 6:33

예수님은 다음의 말씀으로 결론을 맺으십니다 :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덤으로 줄 것이다.”(마태복음 6:33)

만약 우리가 예수님의 충고를 따른다면, 우리는 거짓신 혹은 맘몬에 의해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Amen 아멘

About Pastor Simon

Pastor at Jinju International Christian Fellowship. Formerly of Eastbourne, East Sussex, UK. I am Simon Warner of Jinju Church. We speak English at Jinju Church,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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