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샘물

John 7:25–44

물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물 없이는 우리가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절반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은 우리에게 공기만큼 중요합니다.

물이 없이는 겨우 며칠밖에 살 수 없습니다. 물이 없으면 모든 식물과 동물이 죽을 것입니다. 물이 없으면 우리 행성도 죽을 것입니다. 물은 생명을 주는 존재입니다.

성경은 물에 대해 자주 언급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4장 14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절대로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참으로 내가 주는 물은 그에게 끊임없이 솟구쳐 나오는 영원한 생명의 샘물이 될 것입니다. (현대인의 성경)’

이사야서 44장 3절에 ‘내가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고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성령과 복을 네 후손들에게 부어줄 것이니 (현대인의 성경)’

이사야서 44장은 오늘 읽은 본문에서 말하는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물’과 일맥상통합니다. 생수의 강물은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서 흘러나옵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절에서 5절은 어떻게 악이 세상으로 흘러들어 갔는지, 그리고 어떻게 새로운 세상이 도래할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경 가운데서도 정말로 아름다운 부분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성경의 처음 부분은 타락하기 전 창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나머지 부분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 세상에서 악을 제거하기 위해, 그리고 그의 창조물들을 회복하시기 위해 노력해 오셨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마지막 몇 페이지는 하나님께서 모든 구원사역을 끝내시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국을 이렇게 묘사하고 계십니다

‘그 천사는 또 내게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와 그 성의 거리 중앙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강 양쪽엔는 생명나무가 있어서 일년에 열 두번 열매를 맺는데 달마다 과일이 맺혔습니다. 그리고 그 잎은 모든 사람들을 치료하는 약이 되었습니다. 다시는 그 성에 저주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그 성에 있을 것이며 그분의 종들이 그분을 섬길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될 것이며 그들의 이마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기록될 것입니다. 거기에는 더이상 밤이 없을 것이며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빛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의 성경)’

오 모든 것을 견딘 이들에게 이 얼마나 아름다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까!

성경이 생명수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생명수는 흐르거나 샘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생명수는 살아 움직이는 물인 것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사막에서 바위를 쪼개 물을 낼 때에도 물은 바위틈에서 끝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백성들이 목을 축인 다음에도 물은 계속해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생명수는 항상 끊임이 없고 지속적입니다. 우리가 물을 마쉴 때, 그리고 심지어는 숨을 쉴 때조차도 우리는 체내에서 물을 잃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물은 진짜 물이 아닙니다. 물은 우리의 이해를 돕는 비유일 뿐입니다. 그럼 우리는 지금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그 답을 오늘 본문 39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생수의 강)은 예수님를 믿는 사람들이 앞으로 받을 성령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현대인의 성경)’

물은 삶을 구성하는 요소이고, 성령님은 우리의 영을 구성하는 요소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치유를 주는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묘사하시는 생수의 강도 요한계시록과 동일하며 심지어는 똑같이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 두 구절의 결정적인 차이는 예수님께서 생수의 강을 설명하시는 방법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목 마른 자는 누구든지 그에게 와서 마실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이라도 예수님께 와서 성령을 충만하게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 물을 마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생명수 또한 계속해서 예수님께 나아가 마셔야 하는 걸까요?

예수님께서는 38절에서 모든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생명수는 모든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서 흘러나옵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라면 우리가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보좌가 되어서 생수의 강물을 흘려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할 일은 더 많은 생수의 강물이 우리를 통해 흘러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구원을 우리의 가족, 친구, 이웃, 그리고 원수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우리의 잔을 채우는 것도, 그 물을 멎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할 일은 생수의 강이 계속 흘러갈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할 일은 그저 믿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러분이 믿음을 가지면, 수도꼭지가 돌아가 생수의 강물이 쏟아져 나와 목마른 사람들을 먹일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믿음에 행동이 더해져야만 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대사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써 우리는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을 세상에 전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병든 자들위에 손을 얹어 고치시는 대신, 우리가 그렇게 해야합니다. 우리는 병든 자들 위에 손을 얹어 기도하고 우리의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물을 그에게 흘려보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과 성령이 우리 안에 있고, 우리가 기도할 때 그것이 권능을 받아 흘러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매일 물을 마시는 것처럼 계속해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고나서 하나님의 권능과 축복을 기도를 통해 흘려보내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검을 휘두르는 사람들입니다.

많은 경우에 기도는 금방 응답되지는 않습니다. 기도가 응답되는데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 한 예로, 엘리야는 한 과부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 3번이나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3시간이 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영적 세계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흘러나오는 강물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8장 3절의 비유를 보면 충분한 기도가 모였을 때, 응답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함께 읽어봅시다. ‘또 다른 천사가 금향로를 들고 와서 제단 앞에 섰습니다. 그 천사는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함께 보좌 앞에 있는 제단에 드리려고 많은 향을 받았습니다. (현대인의 성경)’

천사가 우리의 기도를 모읍니다. 그가 충분한 기도를 모았을 때, 제단의 불을 가득 담아 땅에 던집니다. 이것이 기도가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제단의 향로에 쌓이게 되고, 그 향로가 가득찼을 때 하나님께서는 불을 담아 땅에 던지십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고 기도로 그의 향로를 채우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에 불을 담으실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만약 그 향로가 텅텅 비어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반만 차게 된다면요? 여러분은 하나님께서는 왜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냐며 불평하겠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가 일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이 기도로 그의 향로를 채워주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 이야기가 여러분을 두렵게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분명히 받으시고 생수의 강물이 여러분에게서 흘러나온다는 것을 기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크게 소리치는 기도, 긴 기도, 유창한 기도를 특별히 더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에너지나 분노를 보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열정과 인내를 기도를 통해 보기를 원하십니다. 승리는 여러분이 헌신적이고 결연하고 확정적이고 계획적일 때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불꽃놀이처럼 한순간에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해나갈 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는 회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더 오랫동안 꾸준히 기도하지 못했던 것을 하나님께 회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듣는데서 그치지 않고, 말씀대로 행동하는 사람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그의 향로를 채우기 위해 더 열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About Pastor Simon

Pastor at Jinju International Christian Fellowship. Formerly of Eastbourne, East Sussex, UK. I am Simon Warner of Jinju Church. We speak English at Jinju Church,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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